반응형 일본 문화1 '프로레슬링'이라는 연금을 타먹는 남자 [上] 일본 프로레슬링 판 슈퍼스타, '세계에서 가장 성격 더러운 남자'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스즈키 미노루(鈴木みのる). 그의 종합격투기 말년 커리어에 대해 좀 알아보자. 그는 프오타(プオタ, 프로레슬링 오타쿠)라 불리는 프로레슬링 신자(信者, しんじゃ)에게 인기 만점인 힐(Heel, 악역 캐릭터)이다. 누구보다 재밌고 악랄하게 링을 지배하고, 누구보다 속 시원하고 장렬하게 패배한다. 스즈키 미노루라는 레슬러, 이 남자가 가진 능력이란 말로 다 하기 어렵다. 프로레슬링 전문지 공(GONG)은 "누가 프로레슬링을 재밌게 만드는가(Who Makes Pro-Wrestling Fun)?"라는 타이틀로 스즈키를 전면에 내세웠다. 만화가 이노우에 타케히코(井上雄彦)는 자신의 만화 '리얼(Real)' 13권에서 그를 모델로.. 2021. 8. 16. 이전 1 다음 반응형